깨닫다 깨닳다 올바른 맞춤법
요즘들어 초등학생부터 학생들의 평균적인 한글실력이 대단히 저조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에 올라가서도 맞춤법을 제대로 모르는 아이들이 있을 정도인데요. 문제는 바로 저학년떄 한글급수카드나 학생들의 받아쓰기 성적을 메기지 않는것에서 기인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간단하고 상식적이라고 생각되던 맞춤법을 몰라서 사회적인 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종종 벌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문서를 작성할 때 맞춤법을 틀리면 그건 그야말로 마이너스적인 요소이고 입사나 중요한 계약관계에서는 그냥 아웃되버리는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깨닫다 깨닳다?
이건 사실 발음나는대로 한글을 배운 외국인들이 헷갈리거나 모르면 이해가 되는 것인데 토종 한국인이면서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깨닳다는 아예 없는 말입니다. 깨닫다가 올바른 맞는말 입니다.
깨닫다 (O)
깨달음 (O)
깨닳다 (X)
예문
-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야 그 깊고 넓은 부모의 내리사랑을 깨달은 김씨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 김씨가 본인의 불효를 깨닫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깨닫다는 사물의 본질이나 이치 따위를 생각하거나 궁리하여 알게 되다. 감각 따위를 느끼거나 알게 되다 의 의미 입니다.
또 최근에는 올바른을 옳바른 이라고 쓰는 경우도 있는데 역시 올바른이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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